탤런트 권오중씨가 앞치마를 두른 이유는..”아빠가 요리 하면 아이가 행복해져요”

권오중씨는 “아들 혁준이는 제가 주방에 들어가면 입이헤벌쭉 벌어지진다”면서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은 아빠들이라면 앞치마를 두르라”고 했다. 그의 “의외로 쉽고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을 사로잡을 만한 요리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 요리를 모아 권씨는 최근 책을 냈다. ‘아빠가 들려주는 건강밥상이야기’란 부제가 붙은 ‘굿 잇츠(GOOD EATS)’. 좋은 먹거리란 뜻이다.

평소 친분이 있던 푸드스타일리스트 박소영(푸드앤테이블 대표)씨에게 나물 등 아이가 좋아하지 않지만 먹여야 되는 것을 먹일 수 있는 비법을 전수 받았다. 박소영 대표는 “아이 식단은 아이 눈높이에서 바라보라”면서 비빔밥 케이크를 가르쳐 줬다. 비빔밥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이크 모양으로 변신 시킨것이다.